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쉽지 않지만 가능합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인턴쉽은 취업개념으로 접근하시기 보다 교육쪽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학생들이 많이 가니까요.
이 프로그램들은 미국무성의 ECA와 USIA의 International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현지취업에 대한 제약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정부도 외국인력의 유입을 무작정 개방해놓고 있지는 않고 자국민에게 유리하게 규정하면서 일정정도의 참여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 이런 프로그램들이며 이것은 비자발급시 철저히 참가자의 신분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없을 때 참여하게 합니다.
예를 들면 인턴쉽을 가기 위해 통상 신청하는 J-1비자는 프로그램참가후 일단 귀국하여 2년동안 국내에 머물러야 하는 2-year home-country requirement가 있습니다.
이 기간중 미국의 취업관련비자를 신청하지 못하지만 관광,학생비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만약 인턴쉽을 Offer한 고용주가 정식고용을 원할 경우 현지에서 변호사를 통해 비자전환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경우에 따라 지원자가 받는 J-1비자 자체가 2년룰에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기준은 skill list, 비용부담여부 등인데 아직 확실한 것이 공고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취업비자로의 전환이나 고용주로부터 스폰서를 받는 경우는 전산분야 등 일부분야를 제외하고는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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